김빈우, ♥전용진 전 여친 선물한 신발에 쏘쿨 "영상편지 남겨"('신박한 정리')[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빈우가 남편 전용진이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신발을 발견하고도 쿨한 반응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김빈우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과 정리 고민을 공개했다.

이날 김빈우는 신발을 정리하던 중 남편의 신발을 발견한 뒤 "이 신발을 신는 것을 못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용진은 "이 신발은 전 여친이 사준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빵 터진 김빈우는 "나 전 남친이 사준거 어딨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전 여친한테 영상편지나 남겨"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용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오늘 실수한 것 같은데 고마웠고 좋은 곳으로 보내겠다"면서도 "차마 신지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빈우는 "근데 보관하고 있었다고?"라며 "나는 쿨한 여자"라고 반응해 이목을 끌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