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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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두희·비와이·장성원·정윤호, 오늘(31일) 연예계 4쌍 결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10.31 08:22 / 기사수정 2020.10.31 08: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부터 래퍼 비와이, 배우 장성원, 개그맨 정윤호 등이 오늘(31일) 각각 결혼식을 진행한다. 

먼저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올 상반기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커플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 받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마지막 방송에서 결혼 계획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비와이는 8년 여 기간을 교제해온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와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도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장나라 장성원의 아버지 주호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쁘기 그지 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윤호도 이날 품절남이 된다. 지난 4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예고했던 정윤호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4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개그맨 이상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오랜 시간 서로를 지원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장나라 인스타그램, 해피메리드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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