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 구단이 전 회장을 추억했다.
27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의 전 회장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사망한 지 2주년이 됐다.
지난 2018년 10월 27일, 레스터 시티의 홈 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 이후 비차이 회장이 탄 헬기가 그라운드에서 이륙했다.
그 후 경기장을 빠져 나가는가 싶더니 곧바로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차이 회장을 포함해 동승했던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였다.
이 사고의 2주기를 맞은 이날 레스터 시티는 SNS에 비차이 회장과 나머지 사망자 4명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비차이 회장과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시절부터 함께 한 제이미 바디와 캐스퍼 슈마이켈 역시 비차이 회장을 그리워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바디는 "2년이나 지났다니 믿을 수 없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그를 추모했고 슈마이켈 역시 "당신과의 추억은 살아있어요"라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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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