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티아고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UEFA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 미트윌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클롭 감독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티아고 알칸타라와 나비 케이타, 조엘 마팁이 미트윌란 전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세 선수는 미트윌란 전 대비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었다.
클롭 감독은 "하루하루 계속 상태를 파악하는 중이다.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내일 저녁에는 뛰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에 주전 골키퍼 알리송이 돌아오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또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큰 부상을 당한 버질 반 다이크의 공백 역시 파비뉴와 조 고메즈가 잘 메우는 중이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선수단을 세심하게 하는 클롭 감독의 신중함이 느껴지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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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