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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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상민, 허영만과 거지 체험?…'거지탕' 먹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0.23 16: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상민이 허영만과 함께 진주로 떠난다.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영원한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과 함께 경남 진주로 향한다.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는 말이 있듯, 진주는 문화와 음식이 발달한 곳으로 유명하다. 식객 허영만과 박상민, 두 사나이들이 진주의 뿌리 깊은 맛부터 싱싱한 바다를 아우르는 맛까지 '진주 맛 로드'를 떠난다.

두 식객은 '선비의 도시'로도 불리는 진주에서 '거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안고 찾아가 본다. 이 집에서는 '장군의 아들' 박상민도, 식객 허영만도 '거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이유는 바로 이름도 생소한 '거지탕' 때문. 거지탕은 옛날 거지들이 동네 양반집 제사에서 동냥해온 음식을 가지고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 제사에서 얻어온 전과 생선으로 땡초를 듬뿍 넣고 끓인 탕인데, 한 입 먹어보면 양반도 주저앉아 같이 먹을 만큼 반전 매력이 있다. 거지탕 맛에 감동한 박상민은 '장군의 아들' 오디션 장에 있었던 뒷이야기뿐 아니라, 직접 열연까지 펼칠 정도였다고. 두 식객이 반한 거지탕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어 진주 현지인들의 맛집이자, 진주의 신흥 강자 메뉴인 '갈비 수육과 땡초 갈비찜'도 맛본다. 두 식객은 출구 없는 매력의 갈비 수육과 사나이들을 울리는 화끈한 빨간 맛, 땡초 갈비찜을 먹고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나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갈비 수육과 땡초 갈비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나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65년 전통의 아귀 수육과 복국 한 상도 공개된다.

유서 깊은 경남 진주의 맛 가운데, 배우 박상민의 취향을 저격한 진주의 밥상은 무엇인지 23일 오후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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