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랍온어비트가 자신이 마약을 판매했다고 충격 고백했다.
랍온어비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탈세 몇 억씩하고 성추행하고 음주운전 밥먹듯이 하는 국회의원이 만드는 게 법이다. 대마법도 지들 돈 된다하면 바로 바뀔것"이라며 "법은 법이고 대마 핀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줘. 당연히 살인, 강간, 사기, 음주운전 같은건 내 도덕적 양심적으로 하면 안되는 일이니까 피해자가 있으니까. 근데 대마핀다고 피해자 누가 생기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 다 핀다. 아직 안 걸린 것 뿐"이라며 "이게 팩트고 난 재수 없게 팔다가 걸렸다"고 덧붙였다.
또 "그리고 누가 자꾸 (빌)스택스 형 스니치라고 하는데 내가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대마) 팔다 걸렸다. 근데 너 같으면 스니치랑 같은 크루 하겠냐?"라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다음은 랍온어비트 글 전문.
법 누가 만드는데? 탈세 몇 억씩하고 성추행하고 음주운전 밥 먹듯이 하는 국회의원이 만드는 게 법이야. 대마 법도 지들 돈 된다하면 바로 바뀔거고 니네 무단횡단 안 하고 담배 꽁초 바닥에 안 버려? 그거랑 그거랑은 다르죠? 이럴거면 나 그냥 언팔로우해라. 법은 법이고 대마 핀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줘. 당연히 살인, 강간, 사기, 음주운전 같은건 내 도덕적 양심적으로는 하면 안 되는 일이니까 피해자가 있으니까. 근데 대마 핀다고 피해자 누가 생기는데?
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 다 핀다. 아직 안 걸린 것 뿐이야. 이게 팩트고 난 재수없게 팔다가 걸렸고 그냥 가사에 쓰는거야. 난 랩에서 거짓말 안 하니까.
그리고 누가 자꾸 스택스 형 스니치라고 하는데 내가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팔다 걸렸다. 근데 너 같으면 스니치랑 같은 크루 하겠냐?
am8191@xportsnews.com / 사진=랍온어비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