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강판됐다.
요키시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던지는 데 그쳤다. 볼넷 없이 1사구 기록했는데도 7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공략당했다. 수비 지원 또한 부족했다.
직전 등판 13일 수원 KT전 역시 이번 투구 내용과 흡사했다. 수비가 조화롭지 못했다. 요키시는 당시 4⅓이닝 7피안타 3실점(1자책)하고 기대보다 빨리 내려갔다. 주 2회 등판으로 간격까지 조정해 놨는데도 기대가 충족되지는 않았다.
요키시는 이번 등판에서 매 이닝 실점했다. 1회 초 선두 타자 허경민에게 2루타 맞고 다음 타자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 초 2사 1, 3루에서는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 그리고 3회 초 또 한 번 수비 실책으로 실점하고는 김재호, 박건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사 1, 2루에서 김태훈과 바뀌었다. 실점이 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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