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존박 팬 카페, 콜라 광고주에게 '무언의 협박?'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존박의 팬들이 광고주들에게 '무언의 협박'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는 존박과 허각이 마지막 중간 미션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미션은 톱스타들만 촬영한다는 콜라 광고를 직접 촬영하는 것이었다.

'슈퍼스타K 시즌2'가 끝난 이후 팬 카페에 '콜라 광고'에 관한 여러 패러디 작품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좐어머님은나의롤모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팬이 가상 광고를 만들었다. 중간 미션인 '콜라광고'에서 존박이 우승했던 것을 본 따 '코카콜라 제로'의 가상 이미지를 합성한 것이다.

실제 광고라고 해도 믿을 만큼 꼼꼼하게 만들어진 광고이미지에 팬들은 "진짜 광고촬영한 줄 알았다", "이걸 보고 광고주들이 존박에게 연락을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에서는 허각이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투표에서 존박을 압도하며 큰 점수차이로 우승했다.

[사진 (C) Mnet '슈퍼스타K 시즌2' 화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