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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이 그리울지도 몰라"…려욱, 달라진 일상 위로하는 '캘린더'[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10.16 12: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또 다시 명곡을 만났다.

려욱은 16일 낮 12시 '트래블러' 프로젝트의 신곡 '캘린더'를 발매했다.

'캘린더'는 려욱이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와 협업하는 '트래블러'(Traveller) 프로젝트의 신곡.

'트래블러' 프로젝트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렸던 삶과 달라진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며, 함께 찾아온 혼란과 두려움을 달래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여행'이란 주제로 풀어낸 기획 시리즈 앨범. 앞서 위아더나잇의 'Where are you', 하동균 '처음 그대를 사랑했었던'의 발매 이후 려욱이 '캘린더'로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캘린더'는 '매일'이라는 시간의 달력을 넘기며 깨닫게 되는, 지금의 현재가 그리워질 수도 있다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담은 발라드 곡.

절제된 려욱의 보컬과 몽환적 기타 리프, 드림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지만 진실된 울림을 준다.


'이룬 것 없이 시간만 흘러 / 오늘이 그저 어제 같을 때 / 유난히 풀리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아 / 좀 지친 것 같아', '또 한참이 지나면 어느 순간 / 또 지금이 그리울지도 몰라 / 작은 빈 칸을 채워가 / 때론 비워 두어도 좋아 / I don't wanna run away' 등의 가사에서는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고 지쳐있는 이들을 담담히 위로하는 마음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신인그룹 네이처 유채가 출연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려욱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한편 려욱은 앞서 '캘린더'에 대해 "평소 해보고 싶었던 스타일의 곡이었는데 마침 만나게 돼 기분 좋다.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캘린더'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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