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윤문식과 최주봉이 57년 우정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윤문식, 최주봉, 왕종근과 아들 왕재민,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딸 남예술, 황민우와 황민호 형제, 임수민 아나운서, 윤태익 교수가 출연했다.
윤문식은 "57년, 반백년 이상을 동고동락한 친구다"라며 최주봉과의 우정을 뽐냈다. 최주봉은 "조강지처가 아니라 윤문식 씨가 조강지우다. 내 인생에서 빠지면 인생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수십 편의 공연을 50여년동안 해오면서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대학생 때 만났는데 머리가 비상한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눈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자랑하며, 대학시절 일화를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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