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알랑 생 막시맹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년 계약 연장을 한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은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 막시맹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생 막시맹은 2019년 여름 프랑스 니스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2025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번에 계약 기간을 1년 더 늘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생 막시맹은 탄탄한 몸과 저돌적인 드리블로 주목을 받았다. 성적도 좋았다. 첫 시즌이지만, EPL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리며 뉴캐슬 공격을 이끌었다.
뉴캐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생 막시맹은 결국 팀의 계약 연장을 끌어냈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난 AS 모나코, 니스, 독일 무대 등 수 많은 클럽에서 뛰었다. 그러나 뉴캐슬이 집처럼 느껴진다. 팬들과 감독님, 동료들도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뛰었던 모든 구단에서 나를 사랑해줬다. 그러나 뉴캐슬만큼은 아니었다.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며 충성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약 연장으로 팬들께 사랑을 돌려드렸으면 한다. 그럼 정말 행복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 막시멩은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나서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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