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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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X이재우X서하준X박영린, 위태로운 사각관계

기사입력 2020.10.15 10:1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불새 2020’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뜨거운 사각관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 관계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2004년 방영된 화제작 ‘불새’의 16년만의 리메이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새로 탄생할 명작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불새 2020’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화제다. 인물관계도에는 지은(홍수아 분), 세훈(이재우), 정민(서하준), 미란(박영린)의 사각관계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선 여주인공 지은과 그녀의 가족 비상 어패럴 재벌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은의 가족은 부모 이상범(최령), 조현숙(양혜진)과 동생 이영은(정서하), 외삼촌 조현민(김승현)으로 이뤄져 야망 넘치는 로열 패밀리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한 지은의 재벌가 가족과 반대되는 소탈한 세훈의 아버지 장지욱(신성균)은 서린그룹 산하의 하청 공장 노동자로 지은과 세훈의 극과 극 집안 차이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재벌가 집안인 정민의 서린그룹도 눈길을 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은 비정한 정민의 아버지 서문수(김종석)와 계모 최명화(성현아)로 서린그룹은 지은의 집안 비상 어패럴을 무너트리는데 일조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지은, 세훈, 정인의 주변 인물도 눈에 띈다. 지은의 산전수전을 모두 지켜보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절친 남복자(옥지영 분)와 세훈의 둘도 없는 절친 김호진(김호창 분), 정민의 쌍둥이 형 정인의 애인 한나경(오초희 분)까지 합세해 최강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몰락한 비상 어패럴 때문에 빚쟁이가 된 지은 가족을 추적하는 사채업자 강사장(강성진), 비상 어패럴의 몰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상범 회장의 최측근 박광철(김병춘) 등의 존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불새 2020’은 지은, 세훈, 정민, 미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주변 인물들을 꽉꽉 채워 넣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지수를 높인다.

‘불새 2020’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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