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와 이동욱, 김범이 은하호 사건으로 얽혔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3회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가 은하호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지아는 은하호에 탄 뒤로 실종됐었던 서기창의 머리가 백골이 되어 돌아왔다는 제보를 받고 어화도로 향했다. 이연(이동욱)은 남지아와 동행했다.
특히 은하호에서 살아온 생존자 세 명은 차례대로 사망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
남지아는 은하호에서 있었던 일을 추측했고, 과거 생존자 세 명이 바다 위에서 먹을 것이 없어지자 살아남기 위해 서기창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생존자의 죽음은 이랑(김범)과 관계돼 있었다. 서기창의 딸은 생존자들을 저주했고, 이랑은 이를 도운 것. 이랑은 서기창 딸에게 "그만 울어. 네 소원은 이뤄졌으니까. 이제 하나 남았다. 그 대가로 넌 나한테 뭘 줄 거야?"라며 거래를 제안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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