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투페이스' 김구라가 결혼설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투페이스'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B1A4의 산들이 출연해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활약한다.
이날 '투페이스'에서는 인공 지능 관련 뉴스를 소개하던 중, 국내 최고의 인공 지능 챗봇이 김구라의 결혼설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구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사자도 모르는 말을 한다, AI 거짓말하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32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유재환은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믹한 이미지와 달리 법학과 출신이라는 의외의 스펙이 공개됐다. 유재환은 범죄 관련 뉴스가 나오자, 남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였는데, 감별단의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레이디제인 역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MC 김구라는 언론 정보학을 졸업한 레이디제인에게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자신만의 가짜 뉴스 감별 팁을 전수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활약을 펼치며 "내가 브레인을 맡아야겠다"고 고정 출연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또한 3년 만에 B1A4 완전체로 컴백하는 산들은 녹음 중 경험한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산들은 과거 녹음실에서 귀신을 목격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난다는 속설대로 당시 녹음했던 곡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귀신의 기운으로 대박난 곡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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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