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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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함소원 "올해 이혼수 있어…♥진화 가출하면 불안"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13 07: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함소원은 최근 진화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함소원이 SNS에 남긴 장문의 심경글은 별거설, 이혼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함소원은 해당 글이 한 팬의 상담 요청에 올린 글이라며 "그 시기가 오랫동안 하던 프로그램도 안 하던 상태였고, 그날 남편과의 불화설 기사가나 나온 날이었더라"고 말했다. 해당 상황을 인지한 후엔 글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진화는 다음 생에 태어나도 함소원과 결혼할 것이라 외쳤고, 이어 '진실'이 떠 함소원을 웃게 했다. 함소원은 "봤죠? 우리 이렇다니까"라며 "소문이 여태 이렇게 났는데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진화의 아내 자랑이 이어졌다. 그는 "크는 많이 부족하다. 함소원 씨는 나이가 많고 생각이 깊다. 저는 원래 똑똑한 여자 좋아한다. 또 하나 있다. 함소원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함소원도 "잘생긴 것도 좋고 다 좋은데 다음 생에는 일찍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진화를 감동케 했다.

진화의 가출 이유도 공개됐다. 진화는 함소원과 싸운 후 가출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던 바. 그는 "저는 진짜 싸우는 걸 안 좋아한다. 근데 (함소원은) 말이 많다. 저는 방에 가는데, 함소원은 문을 두드린다"며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주를 봤는데 우리가 올해를 넘기기 힘드다고 하더라"고 이혼수가 있음을 밝힌 후 "나는 안 믿었는데 가끔 (사주풀이를) 올리는 분들이 있다. 남편이 나가면 그걸 찾아보게 된다. 시기가 너무 딱 맞는 게 있는 거다.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 '옛사랑과 재회할 수가 있다' 이런 게 적혀 있다"고 진화의 가출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은 "솔직히 좋은 건 받아들이고 나쁜 건 조심하면 된다"며 싸운 후 진화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라고 조언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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