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만세' 정경미 "이래도 저래도 내 남편"…윤형빈 논란에 전한 마음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을 감쌌다.

12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서는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날 정경미는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남편"이라며 "초보이고 살 날이 많으니 하나씩 배우면서 살겠다"고 남편 윤형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정경미, 윤형빈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간 윤형빈은 정경미와 공개 연애 중 '정경미 포에버'라는 유행어를 만드는 등 사랑꾼을 자처했던 바.

그러나 이날 '1호가'에서 윤형빈은 만삭의 정경미가 서툴하게 살림하는 모습을 마냥 지켜보다 훈수를 두는 등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윤형빈은 정경미가 입덧이 끝난 사실은 물론 임신 몆 주차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정경미가 다니는 산부인과 이름을 모르면서도 "그걸 남편들이 어떻게 아느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정경미와 윤형빈은 지난 2013년 8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