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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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유재명 "나에게 이런 작품 오다니, 행복하고 감사했다"

기사입력 2020.10.12 11:19 / 기사수정 2020.10.12 11: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재명이 '소리도 없이'를 만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아인, 유재명과 홍의정 감독이 참석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한국 단편 경쟁 섹션 월드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SF단편 '서식지'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의정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날 유재명은 '소리도 없이' 출연 이유에 대해 "어떤 배우분께서 '안 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저도 시나리오를 보고 함께 출연한 제 20년 친구에게 전화해서 '너무 좋은 시나리오'라고 서로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이런 작품이 온다는 게 행복했고 감사했다. 연극 포함 많은 작품을 했는데 단연코 행복감을 주는 유일한 시나리오였다. 창복이라는 역할보다 작품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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