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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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GK 쿠르투아 “세계 최고 팀에서 뛸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

기사입력 2020.10.10 10:45 / 기사수정 2020.10.10 10:45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강 팀 골키퍼로 뛰는 소감을 밝혔다.

쿠르투아는 2018년 여름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첫 시즌은 35경기 48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쿠르투아는 지난 시즌에 경기당 0.59실점을 기록하며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쿠르투아는 4경기에 나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고 있다. 그는 최고 활약에 힘입어 레알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다리오 아스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난 골키퍼를 11살 때부터 시작했다. 그때부터 야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세계 최강 팀에서 뛸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내 꿈이 실현된 것”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한 쿠르투아는 등 통증으로 하차했다. 다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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