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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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김대명 "나의 8살 시절 떠올리며 연기했다"

기사입력 2020.10.06 16:21 / 기사수정 2020.10.06 16: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대명이 8살 시절을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비대면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대명이 8세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송윤아가 성당 산하의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 역을, 김의성이 석구를 보살피는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을 맡았다. 

이날 김대명은 캐릭터에 대해 "준비는 이 친구가 특별한 친구가 아니고 보통의 인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저의 어렸을 때 모습을 많이 떠올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8살 때 어땠는지 기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연기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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