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아카데미, 엔터 취업 희망자 대상 실무 강좌 9기 개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FNC아카데미가 엔터테인먼트 취업 희망자를 위한 실무강좌를 개설한다.

FNC아카데미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0 FNC 실무역량강화 프로젝트(FNC CREATIVE LAB)' 9기를 모집한다.

2018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8기 과정을 거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이론과 실무를 통해 키울 수 있는 과정을 제공했다.

'2020 FNC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신인개발, A&R, 콘텐츠 기획, 매니지먼트, 언론홍보, 경영관리 등 엔터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으로 구성되며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현업 종사자와 업계 전문가 등이 실제 사례와 자료를 통해 교육한다. 특히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실무에도 투입돼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무 과정이 종료되면 엔터테인먼트 실무자 자격증과 수료증 및 프로젝트 참여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실무자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것으로 엔터 업계 취업 희망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우수 활동자에 한해 FNC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FNC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1~8기 과정 수강생 중 15명이 FNC엔터테인먼트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으며, 30명이 인턴십에 채용됐다.

'2020 FNC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취업을 꿈꾸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FNC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시부터 5시, 4시간) 총 10주 과정으로 FNC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교육을 받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FNC아카데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