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골프 감독 박세리가 유튜버 입짧은 햇님과 함께 클래스가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에는 '이것이 진정한 FLEX다 냉장고 털어서 먹부림한 입짧은 먹짱들 | 쎄리박 EP.5 | 박세리 | 입짧은 햇님 | 먹방 | 집콕취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세리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은 한우 새우살 600g, 캐비아 30g, 독도 새우 1kg 등 고가의 음식들과 함께 배달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먼저 고기를 구우며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박세리는 "고기 얼마나 먹어봤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햇님은 "소고기는 잘 못 먹는다. 돼지고기는 4kg 정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근을 먹어볼까 했는데"라며 말하던 순간 고기 익는 소리에 고기부터 뒤집어 '먹방' 유튜버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소고기와 대창, 그리고 떡볶이까지 함께 즐긴 두 사람은 독도새우를 손질해 먹방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새우 1kg를 거의 다 먹은 두 사람은 라면에 새우를 넣어먹기로 하고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도새우로 육수를 낸 고급 라면과 독도 새우 머리 튀김을 만들어 깔끔하게 새우를 해치웠다.
새우를 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린 박세리는 캐비아를 새우에 올려 먹었다. 한 입 먹은 박세리는 "캐비아의 짠 향과 새우의 단 맛에 씹으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감탄했다. 햇님 또한 한 입 먹고는 "대박이다"라며 박세리와 박수치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연어 회를 배달 시킨 두 사람은 캐비아와 함께 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햇님은 "새우도 그렇고 연어도 그렇고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디저트로 제주 망고와 푸딩을 먹으며 남다른 클래스의 먹방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박세리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