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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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에 "네가 있어 감사"…서현진과 호흡, 꽃길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9.29 09:52 / 기사수정 2020.09.29 09:4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청춘기록' 박보검과 박소담의 로맨스가 깊어지는 한편 박보검이 서현진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 

28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이 유명 배우 이현수(서현진)와 함께 의학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날 사혜준과 매니저 이민재(신동미)는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재는 사혜준에게 모델 출신 배우를 찾는 의학드라마 '게이트웨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무조건 잘생긴 비주얼 담당이다. 내가 널 '얼굴 천재'로 만들어 놓지 않았냐"라며 덧붙였다.

게다가 사혜준이 제안받은 역할이 톱스타인 이현수와 함께하는 역할인 걸 안 이민재는 그가 역할을 따내길 진심으로 바랐다. 이후 사혜준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오디션을 마쳤다. 그리고 혜준은 원해효(변우석)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드라마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게 됐다.

이 소식에 사혜준은 집으로 가려던 발걸음을 돌려 안정하를 만나러 갔다. 안정하를 만난 사혜준은 "오늘 넘기지 않고 말하고 싶었다. 나 캐스팅 됐다"라며 "얼굴이 먹혔던 것 같다.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하는 "연기 보여줬으면 다 죽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혜준은 "이 순간 네가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동네를 산책했다.

사혜준은 이현수와 함께하는 드라마 '게이트웨이' 촬영을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의학드라마를 어려워하며 몇 차례 엔지를 내고 기가 죽은 사혜준에 이현수는 "의학 용어 진짜 어렵다. 외울 때 머리 터지겠다"라며 "나도 후배들이랑 찍는 장면은 준비 많이 한다. 창피하지 않냐. 너도 그러면서 크는 거다"라며 격려했다. 

촬영이 끝나고도 대본 연습에 열중하는 혜준에 이현수가 다가왔다. 이에 혜준은 "너무 못해서 여기를 떠날 수 없다. 다음 주 촬영까지 있고 싶다"라고 현수에게 말했다. 이에 현수는 "집에 가서 씻고 쉬면서 머릿속으로 다음에 찍을 신 시뮬레이션 해봐라. 자신을 괴롭히는 노력은 후지다"라며 "후지지 말자. 다음에 만날 땐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다정한 조언을 건넸다.

이후 선배의 조언에 힘을 얻은 듯 사혜준은 달라진 모습으로 완벽하게 연기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로써 사혜준은 드라마 '게이트웨이'를 발판으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한편 안정하에는 진주 디자이너(조지승)의 괴롭힘에 점점 더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는 회사 내에서 동료 간 이간질, 소문을 퍼트리며 안정하를 힘들게 만들었다. 그러던 와중 안정하는 자신의 개인 방송에 파트너십 제안을 받았다. 이에 안정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청춘기록'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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