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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내년 10월 영화 촬영으로 우주 간다…최초 배우 되나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09.23 17:24 / 기사수정 2020.09.23 17:2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내년 10월 영화 촬영을 위해 우주로 향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내년 10월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영화 촬영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찾는다. 

'본 아이덴티티'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스페이스X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제목과 구체적인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라이먼 감독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메리칸 메이드더그'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들이 예정대로 내년 10월 우주를 방문한다면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하게 되는 최초 배우와 감독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나사는 민간 분야가 우주 프로젝트에 예산을 투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수년간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 스포츠업체 아디다스와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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