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패러디 콘텐츠인 '#상상했다'(감독 진호현) 또한 연이어 관심을 얻고 있다.
'#상상했다'는 원작 '#살아있다'의 1년 뒤인 좀비 백신 개발 이후 유일한 좀비로 남겨진 주인공(유아인)의 상황을 가정한 5분 30초의 드라마형 광고 콘텐츠로, 지난해 해외 여러 웹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한일합작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의 프로듀서 진호현이 기획, 연출했다.
그는 SNS를 통해 본 영상 공개 소식을 전하며, "한국 콘텐츠의 넷플릭스 해외시장 첫 1위를 응원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상상했다'는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뒤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진호현은 지난 3월 가수 강다니엘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2U' 작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살아있다'는 지난 10일 기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호주 등 세계 35개국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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