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3 아시아’에 출전할 한국 대표 6개 팀을 가리는 선발전이 열린다.
17일 아프리카TV 측은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PCS는 펍지주식회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아시아와 아시아퍼시픽, 유럽, 그리고 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은 한국을 포함, 중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등 총 4개국 16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아프리카TV는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는 ‘PCS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중계에 나선다. 선발전에서는 지난 8월에 진행된 ‘PCS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의 시드 14개 팀과 이번 선발전의 예선을 통과한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PCS3 아시아’ 진출권 6장을 두고 맞붙는다.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팀은 6일 동안 총 30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FPP(First Person Perspective, 1인칭시점) 방식, 4인 스쿼드로 미라마(Miramar)와 에란겔(Erangel) 맵에서 진행된다. 경기 중계는 펍지 e스포츠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LG울트라기어와 ㈜롯데칠성 HOT6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PCS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은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pubg)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TV와 트위치, 유튜브, 틱톡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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