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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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주장' 구자철, K-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기사입력 2010.10.18 17:23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주장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이 '쏘나타 K-리그 2010'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구자철을 K-리그 26라운드 베스트11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구자철은 지난 16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고메스의 동점골을 이끌어내는 프리킥으로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더불어 구자철은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도움 순위에서도 2위 김은중(8도움)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특히 구자철은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올 시즌 총 8차례에 걸쳐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다 선정의 영예를 이어갔다.

26라운드 베스트11에는 구자철을 비롯해 골키퍼 정성룡(성남), 수비수 현영민(서울), 임중용(인천), 이상덕(대구), 최철순(전북), 미드필더 서상민(경남), 하대성, 최태욱(이상 서울), 공격수 레오(대구), 인디오(전남)이 선정됐다.

한편, 26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울산 현대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FC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에 다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려 시즌 첫 연속 선정은 물론 올 시즌 최다 선정(8회) 기록을 이어갔다. 베스트 매치 역시 울산-서울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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