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이 경기 초반 크게 휘청였다.
김재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40구 던져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다.
롯데 타선이 매섭게 공략해 오자 김재웅이 안정적으로 던질 수 없었다. 김재웅은 1회 초 선두 타자 정훈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계속되는 1사 3루에서 전준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했다.
김재웅은 2회 초 더 크게 흔들렸다. 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으로 5실점했다. 그는 1사 1, 2루에서 4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김선기와 바뀌었다. 키움은 김재웅이 1사 1루에서 정훈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해 경기 초반 분위기를 빼았겼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