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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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안 먹었다" 1박 동안 26가지 메뉴…박세리와 언니들의 자기합리화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0.09.14 10:19 / 기사수정 2020.09.14 10:1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노는 언니'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26가지 메뉴를 섭렵했다.

15일 방송될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난생처음 1박2일 캠핑을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김은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캠핑을 통해 언니들은 말 그대로 ‘먹고 놀고’의 진수를 보여줬던 상황. 출발 당일 아침부터 치킨 발골로 먹부림을 시작한 언니들은 이후로도 직접 끓인 김치 알 곱창전골, 수산시장에서 공수한 각종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한 가운데 해산하는 순간까지도 먹는 일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튿날 아침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조식메뉴로 모습을 드러낸다. 맏언니 박세리의 ‘최애 먹킷 리스트’로 꼽혔을 뿐 아니라 예고를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마저 끌어올렸던 토마호크. 박세리는 전날 밤 잠들기 직전까지 토마호크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하는 열의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언니들이 바랐던 다양한 음식들이 속속 현실화돼 푸짐한 아침 한상이 차려진다고. 조식이라기엔 꽤 무거웠던 언니들의 아침 상차림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멤버들이 이번 캠핑을 통해 먹은 음식은 총 26가지에 달한다는 후문. 그러나 언니들은 “생각보다 많이 먹진 않는다”에 이어 “살 안찌는 것만 먹었다”, “밥(쌀)은 안 먹었지 않느냐” 등 끊임없이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끝날 때까지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노는 언니’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E채널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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