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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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박광재, 현주엽 페이스 메이커 등극...新먹방강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4 06:45 / 기사수정 2020.09.14 01: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박광재가 현주엽의 페이스 메이커로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광재가 현주엽 못지않은 먹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광재는 현주엽과 허재의 식사자리에 등장했다. 현주엽은 허재와 식사를 하면서 이미 장어를 많이 먹은 상황이었지만 박광재가 오자 장어 2인분과 꽃등심 3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다.

박광재는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지만 꽃등심을 소금에 절여 나트륨을 최대치로 해서 먹더니 간장새우와 장어를 한 번에 먹는 스킬도 선보였다.

박광재는 현주엽이 꽃등심 2인분을 추가하려고 하자 옆에서 조용히 먹고 있다가 "사람이 세 명인데"라면서 3인분을 주문하자고 했다. 박광재를 지켜보던 허재는 현주엽을 향해 "어떻게 너 같은 애를 또 불렀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현주엽과 박광재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꽃등심에 이어 새우살 2인분을 또 추가해서 먹었다. 박광재는 현주엽이 고기 한 점을 먹을 때 세 점을 집어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광재는 정호영 셰프의 식당으로 이동한 뒤에도 참치의 앞뱃살, 붉은 속살, 가마살을 샌드위치처럼 3겹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먹으며 한결같은 먹부림을 보였다. 평소 빠르게 먹는 현주엽과 비슷한 속도였다. 박광재는 그야말로 현주엽의 페이스 메이커였다.

현주엽도 박광재의 남다른 먹성을 알아본 듯 배우로 지낸 7년보다 자신과 함께 너튜브를 하면 더 빨리 유명해질 수 있다며 영입욕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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