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다현과 문희경이 고득점을 획득했다.
1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 트롯 신동 김다현과 문희경이 준결승 1차 듀엣미션 무대를 함께 꾸몄다.
김다현은 "알고 보니 저희 아버지가 문희경 이모보다 나이가 어리시더라"라고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은 유지나의 '무슨 사랑'을 선택해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에서 김다현은 이몽룡으로, 문희경은 성춘향으로 깜짝 변신했다. 두 사람은 춘향전을 패러디한 귀여운 꽁트로 무대를 열었다. 또한 환상의 하모니에 파격 걸크러시 안무를 곁들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진은 "정말 놀랐다. 창법이 두 사람은 전혀 다른데,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어울리게 연습했는지. 수고 많으셨다"고 칭찬했다.
진성은 "연령 차이를 뛰어넘어서 보기 좋은 모습이다. 상업성은 그 어떤 무대보다 최고의 무대였다.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다현과 문희경은 심사위원 점수로 479점을, 청중평가단 점수로는 428점을 획득했다. 이들은 합산 907점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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