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시즌2로 돌아온 '즐거운 챔피언'이 춤신춤왕 남성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월 방송 예정인 KBS 1TV 특집 '즐거운 챔피언' 시즌2(부제 'Dancing Together) 제작진은 10일,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3인 3색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남성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즐거운 챔피언' 시즌2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2020 장애인댄스스포츠 명예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준비 과정부터 경연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 그리고 한계 없는 도전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먼저 흡인력 있는 연기력과 더불어 예능감까지 장착한 명품 배우 손병호는 재야의 숨은 춤 고수로 알려져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 무용 안무가인 아내가 그의 댄스 실력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라고 해 젠틀한 외모에 봉인된 흥과 끼를 폭발시킬 손병호의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세대 아이돌로 무대와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가수 브라이언은 부드러운 명품 발라더 이미지 속에 숨겨진 야생마같은 '필' 충만한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브라이언은 그동안 무대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좌중의 시선을 강탈하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감케 만든다.
태권도 선수이자 액션 배우 그리고 가수인 나태주는 무대를 뒤집어 놓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부터 섬세한 폴댄스까지 섭렵한 만능 댄서인만큼 그의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가 파트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유쾌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장애라는 핸디캡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춤의 무대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즐거운 챔피언'은 오는 10월 중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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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