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빅토리아, 귀여운 부부싸움의 끝은 '볼 꼬집기'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가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귀여운 부부싸움을 벌인 뒤 '볼 꼬집기'로 마무리해 부러움을 샀다.

이날 빅토리아는 2PM 부산 콘서트 현장을 찾아 닉쿤을 응원했고 닉쿤 역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와준 빅토리아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닉쿤과 빅토리아의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콘서트가 끝난 후 부부싸움을 시작했다. 닉쿤은 평소 찬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빅토리아가 찬성의 무대에 집중했다는 것을 두고 문제 삼았다.

닉쿤은 콘서트 시작 전 찬성이 공연할 때 눈을 가리라고 당부했지만, 빅토리아는 찬성의 무대에 빠져들어 콘서트 도중 닉쿤이 보낸 문자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닉쿤이 솔로 무대에서 여자 댄서와 호흡을 맞춘 것을 보고 야했다면서 닉쿤을 몰아쳤다.

두 사람은 서로 폭발하는 질투심을 억제하지 못하며 티격태격했으나 닉쿤이 빅토리아의 볼을 가볍게 꼬집으면서 부부싸움은 끝이 났다.

한편, 방송 끝에 닉쿤과 빅토리아가 함께 요트에 오르면서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닉쿤이 준비한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빅토리아(좌), 닉쿤(우)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