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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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하이라이트 영상…이유리·연정훈·이일화, 불꽃 튀는 열연

기사입력 2020.09.08 15: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거짓말의 거짓말’이 드라마의 독보적 분위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본방 사수 욕구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1, 2회가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남편 살해범이 되어 10년 동안의 수감 생활을 마친 한 여자가 친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유리와 연정훈, 이일화의 빈틈 없는 열연과 신선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첫 눈도장을 찍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극의 전반부 스토리와 인물들 간 복잡한 관계, 점차 윤곽을 드러낼 갈등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남편의 죽음에 연루돼 수감된 후 친딸을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 분)에게 맡긴 지은수(이유리), 결백을 호소하는 그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강지민(연정훈)의 이야기가 지난 1, 2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강지민의 딸 강우주(고나희)가 자신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을 안 지은수가 앞으로 어떻게 이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상에는 “단 하루를 살아도 그 아이랑 함께 살고 싶어요. 내가 그 아이 엄마잖아요”라며 절박한 마음을 드러내는 지은수, 완벽한 복수를 위해 끊임없이 발톱을 드러내는 김호란의 모습이 담겨 두 여자의 치열한 대립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강지민의 전처 은세미(임주은)와, 오래 전부터 지은수를 짝사랑해온 김연준(권화운 분)의 등장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해지며, 이들의 엇갈린 로맨스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은수는 딸의 곁을 계속해서 맴도는 과정에서 강지민과 부딪치며 인연을 이어 나간다. “내 딸의 엄마만 될 수 있다면… 당신의 여자, 한번 돼 보려고”라고 읊조리는 지은수의 표정에서 남다른 결의마저 묻어나 확 달라진 극의 분위기를 느끼게 만든다. 그녀가 어떤 거짓말로 딸을 되찾으려 할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하이라이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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