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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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은빈, 친오빠 군대 면회 못 간 사연 고백 "선임이 오랜 팬"

기사입력 2020.09.06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친오빠의 군 복무 시절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은빈이 친오빠와 얽힌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어렸을 때부터 동생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우니까 오빠 친구들이 동생 소개시켜달라고 그랬던 적은 없냐"라며 물었다.

이에 박은빈은 "군대에 오빠가 들어갔는데 맞선임이 그냥 팬도 아니고 제 팬카페에 가입한 오래된 팬이었다더라. 휴일에 사이버방이라고 하지 않냐. 제 팬카페에 들어가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봐라. 너도 좋아할 거다'라고 했다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어 박은빈은 "오빠는 순간 되게 당황을 했다고 하더라. 이야기를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하다가 '제 취향 아닙니다. 관심 없습니다'라고 했다더라. 그 선임분께서 기분이 상하셔서 '네가 아직 매력을 모르나 본데 봐라'라며 하루 종일 보여줬다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또 박은빈은 "이왕 그렇게까지 나를 좋아하는 팬분이면 좋게 이야기해주면 되지 않냐. 면회를 한 번도 못 갔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은 "저랑 다른 의미로 숨겼다. 제 여동새은 오빠가 저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릴까 봐 차단하더라. 저 닮았다고 그럴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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