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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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 "'물어보살' 불쌍한 콘셉트 강요? 절대 NO…작가들에 죄송" [종합]

기사입력 2020.09.04 15:06 / 기사수정 2020.09.04 15:0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유튜버 덕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작가가 촬영 콘셉트를 강요했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덕자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는 자신의 "오해의 소지를 드려서 정정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덕자는 "갑자기 차에서 소식을 듣게 돼서 차에서 영상 찍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포털 사이트에 지금 기사가 떴는데 작가님이 불쌍한 콘셉트를 강요했다는 느낌으로 기사가 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덕자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감상 소감'이라는 제 영상 중간에 '작가님이 불쌍한 콘셉트를 원했는데 나는 그게 아니었다'는 식으로 들어간 게 있다. 생방송에서 제가 너무 TV출연에 신나서 흥분해서 중간에 말을 다 빼먹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요하신 게 절대 아니고 상의를 한 부분인데 제가 너무 말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했다. 악의적인 편집이나 작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부러 방송을 만든 게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덕자는 "사전에 대본도 없고 어떤 콘셉트로 녹화할 건지만 상의하고 내가 원하는 걸 말하는 정도지, 절대로 작가님이 강요하신 건 없다.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야기한 게 제 편집 영상에 오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기사가 너무 자극적으로 쓰여져서 곤란하게 됐다"고 전했다. 


덕자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오해하시지 않도록 조심히 영상 만들겠다. 말에 무게를 갖고 신중하게 영상 제작하는 덕자가 되겠다. 정말 죄송하다. 저 때문에 마음고생하셨을 작가님들, 엄청 잘 챙겨주셨는데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앞서 덕자는 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람들이 나를 바보로 알아 사는 게 힘들다"며 "개인방송 3년 동안 번 돈 5억을 모두 사기당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와서 본방본 소감"이라는 영상을 게재, 해당 영상에서 "작가님들이 불쌍한 콘셉트를 원했지만 저는 바라지 않았다. 저는 절대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덕자전성시대' 채널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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