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룰러·베릴' LCK 서머 퍼스트팀 선정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LCK 서머 'All-LCK First Team'이 드디어 공개됐다.

3일 라이엇 코리아 측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LCK 어워드(LCK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일 공개된 '올 LCK팀'은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베릴' 조건희 그리고 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정규 리그 기간 내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담원 게이밍 소속 선수들이 대부분 퍼스트 팀으로 선발된 가운데 원거리 딜러로서 신들린 개인 능력을 선보인 ‘룰러’ 박재혁이 유일하게 타 팀 선수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권은 186포인트를 받았고 김건부는 188포인트를 획득했다. 쇼메이커는 177포인트, 룰러는 178포인트, 마지막으로 베릴은 177포인트를 얻었다.

All-LCK Second Team팀도 발표됐다. 여기에는 '칸나' 김창동, '클리드' 김태민, '쵸비' 정지훈, '고스트' 장용준,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All-LCK Third Team팀에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데프트' 김혁규, '라이프' 김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LCK 어워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스프링 스플릿부터 도입됐다. 

수상 분야는 올 LCK팀(All-LCK Team), 영 플레이어(Young Player), 베스트 코치(Best Coach), 레귤러 시즌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layer Of the Game),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파이널 MVP(Finals MVP) 등 총 7개 항목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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