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의 지적을 받은 창동 닭강정집이 연구일지를 작성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도봉구 창동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닭강정집에 관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백종원은 이승기가 닭강정집에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 것에 대해 "오히려 내가 미안해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하루아침에 맛이 좋아질 수도 있지만, 원리를 터득하는 게 중요하다. 맛 원리보단 연구의 원리를 터득해야 하는데, 그게 부족해서 다잡아줘야겠단 의미에서 (쓴소리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다행히 그 이후에 엄청난 노력을 했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는 닭강정집 사장님들이 일주일 동안 쓴 연구일지를 공개했다. 연구일지엔 두 사장님의 반성이 담겨 있었고, 백종원은 "이게 올바른 길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방송용일 수 있다"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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