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국이 29일 세상을 떠났다.
신국은 이날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루게릭병으로 5년 여간 투병해오던 신국은 한 달 전 폐렴을 앓았고,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며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신국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사극 '허준'과 '대장금', '이산', '동이', '마이' 등에 출연해 시청자를 만나왔다. 가장 최근 방송된 작품은 2016년 전파를 탄 '옥중화'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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