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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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오늘(28일) 데뷔 12주년…"언젠가 한 무대 설 수 있길" 소감[종합]

기사입력 2020.08.28 11:51 / 기사수정 2020.08.28 11: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유키스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전·현 멤버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8월 28일 싱글 1집 앨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타이틀곡 '어리지 않아'로 데뷔한 유키스는 어느덧 데뷔 12주년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리더 수현은 28일 자신의 SNS에 "유키스가 1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언제나 우리 옆자리 지켜준 키스미 덕분에 12주년을 맞이했네요. 올해는 특히 더 행복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유키스에 대해 알아주시고 유키스 무대영상이나 노래도 많이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행복하네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비록 지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멤버는 얼마 안 되지만 모든 유키스 멤버가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고 있어요. 제가 더 열심히 해 볼게요. 유키스라는 그룹을 위해 열심히 해줬던 멤버들도 너무 감사하고 다 모든 일 잘 되기를 빌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준은 "유키스라는 팀이 보낸 세월의 깊이를 잘 알지 못 하지만 그래도 항상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정말 12주년의 주인공인 수현이 형과 팬 여러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말이 좀 길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멤버 기섭은 "12주년 축하해. 언젠가 다시 한 무대에서 놀아보자. 키스미도 축하해"라는 글을 작성했고, 전 멤버 케빈 역시 "08.28 고마워"라는 글로 유키스의 추억을 회상했다.


유키스의 초창기를 함께했던 알렉산더도 자신의 SNS에 "데뷔 12주년. 사실 상상도 못 했죠. 유키스 탈퇴하고 나서 그냥 그만하려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무사히 활동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맙소사! 12년, 띠 한바퀴 잖아요.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가는 동안은 여러분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여우 같은 걸'처럼요. 결국 남는 게 추억 밖에 없으니까. 안 그래요? 앞으로도 많이 예쁘게 봐주시고, 실수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활동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키스 활동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을 아우르는 사진을 게재했다.




유키스는 수현, 기범, 동호, 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등 6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기섭, AJ, 훈, 이준영이 중간 투입돼 활동했으며 현재는 수현, 훈, 준만 유키스에 소속되어 있다.

데뷔곡 '어리지 않아'를 비롯해 '니가 좋아', '톡 투 미',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0330', '네버랜드', '돌아돌아', 'Believe', '스탑 걸', '스탠딩 스틸', '내 여자야', '끼 부리지마', '놀이터', '스토커' 등으로 활동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수현은 SBS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준은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 활동은 물론 '부암동 복수자들',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주연을 확정 지었다. 훈은 드라마 '에쁜 남자', '우리 집 꿀단지', '이름 없는 여자'에서 연기자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해병대에 입대해 오는 10월 전역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NH EMG, 수현, 준, 케빈, 기섭, 알렉산더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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