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대명이 '한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 최종회에서는 배우 김대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대명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다른 것보다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그걸로 많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 김대명은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돌멩이'에서의 역할 몰입에 대해 "제일 많이 도움이 된 게 제가 8살 때 어떤 모습이었나를 생각했다"며 "촬영지에 오래 머무는 게 많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명은 단팥빵 만들기에 도전, "빵을 좋아하기도 하고 영화에서 빵을 먹는 장면도 나온다. 이렇게 직접 경험해보는 건 저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김대명은 "무대 위에 서서 연기한다는 게 어마어마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경제적인 부분이었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가족들에게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때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미생' 때는 가게에 가면 손님들이 제 손을 잡고 잠깐 앉아보라면서 회사 욕을 그렇게 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명은 "편한 마음으로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뵙길 기대하고 있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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