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는 개그맨 김지호가 출연해 3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호의 등장에 채연은 "제가 알던 그 분이 아니다. 다른 분이 앉아 있다. 저는 얼굴 위쪽만 보고 송승헌 씨가 나온 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지호는 "놀리지 마라. 놀리는 거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호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김지호는 "다이어트 전엔 114kg였다. 3개월 반 만에 36kg를 빼서 78kg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36kg를 감량한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관리를 꼽았다. 그러면서 "사실 114kg 나갈 때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다 보니 방귀만 뀌어도 한 3~4kg는 빠진다. 초기엔 체중 감량이 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팥빙수, 버블티, 핫도그, 초콜릿, 피자, 치킨, 라면 등 단짠 간식을 줄인 것이 체중감량에 한몫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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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