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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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호철 "산다라박, 배려 넘치는 분…더 좋아하게 됐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8.24 11:41 / 기사수정 2020.08.24 11:4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이호철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후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호철이 산다라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년 동안 산다라박의 '찐팬'이라고 밝힌 이호철은 방송 이후 엑스포츠뉴스에 "정말 큰 영광이다. 영상으로만 보던 분을 실제로 만나니 감개무량했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희철형님과 '미우새' 제작진 감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본 산다라박은 어땠을까. 이에 이호철은 "듣던대로 정말 동안이셨고, 엄청 예쁘시더라"며 "많이 긴장했는데 편하게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더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한 이호철은 "실검 장악 후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믿기지 않았는데 확인해보니 진짜더라. 진심으로 감사했다. 다음에는 영화, 드라마로 실검에 오르고 싶다는 작은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이 이호철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이호철에게 중요한 손님이 온다며 옷을 갈아입으라고 했다. 이호철이 궁금해하자, 김희철은 2NE1의 노래를 부르며 성이 '박 씨'라고 힌트를 줬다. 12년 동안 산다라박의 팬이었던 이호철을 위해 깜짝 만남을 주선한 것.

산다라박이 온다는 사실을 안 이호철은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산다라박이 도착하자, 이호철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평소 자주 입는 흰 티셔츠에 산다라박의 사인을 받거나,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또 김희철이 산다라박에 궁금한 게 없냐고 묻자, 이호철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며 "그냥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다. 절대 부담 갖지 마라"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이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답하자, 귀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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