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4
연예

'서울촌놈' 대전 로컬 박세리·한다감·김준호, '유잼' 대전 투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4 06:30 / 기사수정 2020.08.24 01: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서울촌놈' 박세리, 한다감, 김준호가 대전의 핫플레이스에 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울촌놈' 7회에서는 차태현, 이승기가 대전에서 박세리, 김준호, 한다감을 만났다.

이날 대전 출신 박세리, 한다감, 김준호가 '서울촌놈'에 등장했다. 박세리, 한다감보다 늦게 온 김준호는 박세리를 보며 "공주 출신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세리는 "고등학교만 공주에서 나왔다"라며 '대전의 자랑'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과거 한다감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연기학원 다니지 않았냐. 기차 타고 다녔죠"라며 아는 체 했다.

제작진은 대전이 '노잼' 도시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한다감은 "대전 사람들은 지켜보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김준호는 "느림의 미학"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공통적으로 "오버하는 사람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김준호가 그런 말을 하자 한다감의 눈은 커졌고, 김준호는 "남이 오버하면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박세리의 명소인 백숙&오리 수육집으로 향했다. 박세리는 게임을 해야 한단 말에 "먹는 거로 장난치면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결국 '표현특공대' 게임을 시작한 박세리. 박세리는 김준호에게 "웃기려고 하지 마요"라고 당부했지만, 정작 자신이 첫 문제에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도 박세리와 같은 실수를 했고, 서울 팀이 승리하자 김준호는 "첫 문제에서 말 놓을 뻔했다"라고 밝혔다.

다음 명소는 한다감의 명소인 쇼핑센터. 한다감은 "동대문 같은 곳이 있다. 수입식품, 그릇, 옷 등 다 있다. 무엇이 유행하는지 알려면 그곳에 가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동 중 멤버들은 김준호가 대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김준호가 "대전 홍보대사다"라고 어필하자 차태현은 "박 감독님이 안 한다고 한 걸 주워 먹은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이번에 분명 바뀐다"라고 말하기도. 

다음 명소인 소제동 카페로 이동하며 박세리는 이승기의 '금지된 사랑'을 신청했고, 이승기는 볼륨을 높였다. 차태현은 "'서울촌놈' 차 안에서 우리끼리 놀다가 이 노래를 한 번 불렀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박세리의 명장면에 등장하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청했다. 박세리는 "은퇴하면서 이 상록수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승기는 대전이 '노잼'인지 '유잼'인지 묻는 말에 "'중잼'까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