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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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 결혼 생활 5년만 첫 취중 토크…눈물 글썽

기사입력 2020.08.16 14: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딸 하율이와 함께 ’우중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창의는 가족과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굵어졌고, 아내 오지영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에 결국 캠핑을 끝까지 즐기고 싶은 송창의와 귀가를 바라는 아내 오지영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심지어 송창의는 숨 막히는 대치 상황 중 갑작스런 돌발 행동으로 분위기를 더 냉랭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송창의의 행동에 아내 오지영은 “진짜 많이 참았다”, “그러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두 사람의 일촉즉발 신경전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딸 하율이가 잠든 후 송창의와 오지영은 결혼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영은 “나 혼자 삭힌 거야”라며 결혼 후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밝혔다. 이에 울컥한 송창의는 결국 눈물까지 글썽였다고 전해진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그동안 티격태격 현실 부부의 케미를 뽐내던 ‘동상이몽 끝판왕’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최초로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금 전까지 냉랭한 기운 속에서 눈물까지 글썽이던 두 사람은 돌연 진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뽐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심지어 ‘창의저격수’로 돌직구 매력을 뽐내던 오지영은 평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송창의를 향해 꿀 뚝뚝 눈빛은 물론 연신 환한 미소까지 날렸다고. 그런가 하면 아내 오지영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멜로장인’ 송창의의 신의 한 수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내 오지영이 반한 송창의의 ‘신의 한 수’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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