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서환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 구의원 허덕구 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이서환은 쉴 틈 없는 작품 소식으로 영화와 드라마계 모두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신스틸러임을 입증했다.
5일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으로, 이서환은 계속되는 액션 가운데 관객을 쉬어갈 수 있게 해 주는 감초 캐릭터 영배 역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한 이서환은 공연 무대뿐 아니라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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