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8차전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나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서는 3회 말 무사 1, 2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김민수가 던지는 3구 138km/h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다.
키움은 해당 이닝 선두 타자 박준태가 내야 안타를 쳐 나갔고 다음 타자 서건창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KT는 실책성 수비가 연달아 나와 실점 빌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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