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문희' 나문희 "정세교 감독, 모차르트 같아…천재적이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문희가 '오! 문희' 정세교 감독을 극찬했다.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나문희, 이희준과 정세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문희는 정세교 감독에 대해 "모차르트 같았다. 천재적이다. 능력이 있다. 감독님들 다 능력이 있지만, 정세교 감독도 상당히 능력이 있다"며 "처음부터 그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희준은 "선생님이 클래식을 되게 좋아하시더라. 아침마다 저희 둘만 나오니까 큰 거울 앞에서 분장을 하면서 매일 1~2시간을 이야기한다. 그때 클래식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미 오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