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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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 서현우 감금 숨기려 문채원에 거짓말

기사입력 2020.07.30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문채원을 속였다.

30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2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차지원(문채원)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청소를 해주기 위해 백희성 몰래 공방으로 향했다. 백희성은 딸 백은하(정서연)에게 차지원이 공방에 갔다는 말을 들었고, 곧바로 공방으로 달려갔다. 

백희성은 전날 김무진(서현우)을 감금한 상황. 차지원은 바닥에서 깨진 찻잔을 발견했고, 이때 백희성이 공방에 들어왔다.

차지원은 "희성 씨 찻잔 깨트렸어? 이거 아끼는 거잖아. 누구랑 마신 거야?"라며 물었고, 백희성은 "그냥 손님"이라며 얼버무렸다.

차지원은 "그냥 손님 아닌데. 반가운 사람인데. 자기 그러잖아. 차가운 음료는 용건만 간단히. 따뜻한 차는 천천히 오래. 내가 자기를 자기보다 더 잘 알지. 누구랑 차까지 나눠 마시면서 오래 대화를 한 거야? 자기 그런 사람 잘 없잖아"라며 궁금해했다.

백희성은 "친구"라며 거짓말했고, 차지원은 "어떤 친구. 우리 결혼식에도 왔었어?"라며 놀랐다. 백희성은 "아니. 중학교 동창. 우연히 만났어"라며 둘러댔다.

enter@xportsnew.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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