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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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초혼이다"…'비스' 김청, 솔직+화끈 공개 구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9 07:10 / 기사수정 2020.07.29 0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청이 공개 구혼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청이 공개 구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짝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술을 먹고 누가 업어가길 바란 적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청은 "혼자 오래 있는 게 너무 싫어서 어느 날 술을 먹고 '조금 못 이기는 척 누가 업어가면 업혀라도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백했다.

박소현은 "저도 그런 생각이"라며 맞장구쳤고, 유혜리는 "사실 나도 그렇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김청은 "주위에 남자들은 너무 많다. 동생들도 다 남자들이고 지인들도 다 남자들이다. 내 남자가 없는 것뿐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김숙은 "남자 헌팅하러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김청은 "작년 일이다. 앉아서만 기다릴 수 없더라. 제가 헌팅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청은 "내가 거기 가서 안 오니까 동생들이 한국에서 왔다. 네 명이 와서 걔들 밥을 해먹이고 그러다 왔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김숙은 '비스' 이후에 남자친구 생길 거 같다. 언니의 원래 성격인 러블리한 성격을 많이 보여주면"이라며 밝혔고, 박나래는 "매력 어필 많이 됐다"라며 거들었다.



김청 역시 "사람들이 굉장히 저를 강하고 세게 본다"라며 고충을 드러냈고, 박소현은 영상 편지로 공개 구혼을 하라고 제안했다.

결국 김청은 "연하보다 연상이었으면 좋겠다. 저를 주도해서 이글어 주실 분. 저 음식도 잘하고 성격도 좋다. 대인관계도 좋다. 저 딸린 가족도 없다. 법적으로 초혼이다. 연락 주시길 바란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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