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연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과거-현재-미래 모든 것

기사입력 2020.07.28 15:03 / 기사수정 2020.07.28 15:0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를 통해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tvN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이하 '코리안 몬스터')이 28일 첫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이 보여질 예정이다. 그의 모든 것을 다룬 방송에 앞서 ‘코리안 몬스터’를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초대형 FA, 메이저리거 류현진

메이저리그 8년차 류현진에게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지금의 폼, 컨디션 그리고 전망일 것이다. 이에 루틴, 트레이닝 현장, 마인드 셋업 등 경기 전후 모든 애티튜드를 밀착 취재했다. 또, 지난 25일(한국시간) 개막전에서의 아쉬운 실점과 공개되지 않은 솔직한 심정도 공개될 전망이다.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지난 겨울 류현진의 FA(Free Agent, 자유 계약 선수) 이후 행보를 비하인드까지 더해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 시즌 최고 커리어를 보유한 투수의 FA 계약이었기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잔류할 것인지, 새로운 둥지를 틀 것인지 긴장이 야구계를 드리운 가운데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4년 8천만 불이라는 파격적 대우는 물론 팀 에이스 자리까지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그 비하인드를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 새로운 구단, 에이스로 선 류현진

냉정한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이 받는 실제 평가를 면밀히 취재했다는 점도 색다른 포인트다. 이미 그를 “팀 에이스다”라고 선언한 찰리 몬토요(Charlie Montoyo)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부터 구단주, 전 소속 구단 LA다저스 스태프, 선수 등 다양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인터뷰에 나섰다. 국내 리그 시절부터 절친했던 김병현, 봉중근 등 지인들도 등장했다. 그가 처음으로 몸담았던 한화 이글스 관계자들도 나서 그의 신인 시절을 회고할 예정이다. 그들은 친한만큼 가감없는 평가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화부터 새로운 구단에서 그가 받는 대우와 기대가 보여질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입단식, 클럽 하우스, 라커룸 공개는 물론 팀 내 에이스로 자리한 류현진까지. 국내외 야구팬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할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류현진 또한 "LA다저스에 입단할 때와는 달랐다"라고 덧붙일 정도. 이어 미국 플로리다에서의 스프링 트레이닝, 구질 등 다양한 데이터로 그를 메이저리그 정상에 올린 투구와 기술을 분석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 남편, 아빠, 일상 속 류현진

지난 봄 류현진에게는 또다른 전환점이 찾아왔다. 바로 딸의 탄생이다. 산후인 배우자를 직접 케어하고 육아 용품을 소독하거나, 백종원 유튜브를 보며 요리에 열심인 모습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류현진의 평범한 일상을 볼 수 있다. ‘코리안 몬스터’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류현진 2세의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남편이자 아빠가 된 류현진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일상생활도 공개된다. 87년생 동갑내기인 부부는 평소 장난기 가득하고 밝은 에너지로 유명하다. 첫 만남, 결혼생활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류현진의 색다른 일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tvN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